소박한 풀에서 시작된 위대한 사유,성민우 작가의 예술 세계
비단 위에 새긴 자연의 순환, 성민우가 말하는 생명의 철학자연 속에서 흔히 지나치기 쉬운 풀. 그러나 성민우 작가는 이 작고 소박한 존재를 작품의 중심에 두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비단 위에 금빛으로 풀의 형상을 그려내며, 풀의 생명력과 자연의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 글에서는 그의 철학, 작품 세계, 주요 전시와 평가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풀에 담긴 생명의 본질 성민우 작가의 작업은 풀이라는 자연적 소재를 통해
2024.12.18 16:09
‘모두미술공간’ 개관… 장애와 비장애 경계를 허무는 예술의 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장애예술인 표준전시장 ‘모두미술공간’을 공식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개관 전시에 참여한 강승탁 작가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장애와 비장애가 소통하는 열린 공간‘모두미술공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목표로 조성되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 ‘모두예술극장’에
2024.12.12 06:34
국립현대미술관, 연말 맞이 관람객 참여형 예술 나눔 행사 개최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연말을 맞아 관람객 참여형 예술 나눔 행사인 ‘MMCA 소망나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국립현대미술관의 연례 사회공헌 문화행사로, 올해는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번 ‘MMCA 소망나무’ 행사는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불꽃 모양의 소망촛불에 참여자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무인 기부함에 자유롭게 기부하며 참여할
2024.12.10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