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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그린 애플, 첫 실황 영화 개봉 기념 내한…팬들과 특별한 시간
K-영화/드라마

미세스 그린 애플, 첫 실황 영화 개봉 기념 내한…팬들과 특별한 시간

고동희 기자
입력
수정2024.12.13 08:37
미세스 그린 애플
미세스 그린 애플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이 첫 실황 영화 개봉을 기념하며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보컬 오모리 모토키, 기타리스트 와카이 히로토, 키보드 후지사와 로카로 구성된 밴드는 지난 12일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실황 영화는 미세스 그린 애플의 다채로운 공연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팬들에게 생생한 음악적 경험을 극장에서 선사한다. 특히 고화질 영상과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을 통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 영화는 단순히 밴드의 음악을 넘어 무대 위에서의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미세스 그린 애플은 영화 개봉 전날인 12일 공식 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13일에는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GV 행사에서 오모리 모토키는 "한국 팬들과 이렇게 직접 소통할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 "이번 실황 영화는 우리 밴드의 에너지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의 음악을 더욱 깊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세스 그린 애플
미세스 그린 애플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공연 당시의 생생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와카이 히로토는 "실황 영화는 단순히 공연 실황을 담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적 여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영화 제작에 담긴 철학과 열정을 강조했다. 후지사와 로카 역시 "팬들의 환호와 에너지가 무대를 완성한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미세스 그린 애플은 이번 영화 개봉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국은 물론, 일본과 전 세계에서 밴드의 인기를 증명해온 이들은 이번 실황 영화를 계기로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황 영화는 현재 주요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밴드의 대표곡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트랙 리스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이 영화는 기존 팬들에게는 새로운 방식으로 밴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새로운 청중에게는 미세스 그린 애플의 매력을 처음 접할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내한 행사는 단순히 영화 홍보를 넘어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미세스 그린 애플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고 밝혔으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동을 확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미세스 그린 애플의 실황 영화는 팬들에게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하며, 밴드의 음악적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고동희 기자
#오모리 모토키#와카이 히로토#후지사와 료카#cgv#일본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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